← 목록으로 돌아가기

형님들, 다크 소울 1편 데모 때랑 지금이랑 뭐가 다른지 아십니까? ㅋㅋㅋ

하아, 진짜 형님들. 저번에 저희가 그… 뭐시기냐, **화곡 룸싸롱 TOP5** 말 나왔을 때, 제가 잠깐 딴생각을 좀 했습니다. ㅋㅋㅋ 솔직히 거기도 뭐… 나름의 ‘숨겨진’ 재미가 없진 않죠. ^^ 그런데 말입니다, 여러분. 이게 게임 이야기로 넘어가면, 진짜 ‘숨겨진’이라는 단어가 가진 무게감이 확 달라져요. 특히나 저희처럼 **다크 소울 1편**을 애증하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말이죠!

여러분, 다크 소울 1편 출시 전에 혹시 ‘퍼블릭 데모’라고 기억하십니까? 2010년인가 2011년 초였나… 하여튼 그때 딱 한정적으로 풀렸던 버전 말입니다. 그때 우리가 알고 있던 그 지역이랑은 미묘하게 다른, 아니, 솔직히 좀 많이 다른 지역들이 있었어요. 제가 이걸 기억하는 이유는, 제가 바로 그 ‘프레임 단위 스킵’을 잡겠다고 밤새 모니터만 보던 스피드러너였기 때문이죠! ㅋㅋㅋ 아, 그때 그 ‘언덕 위 숏컷’ 말입니다. 1.00 버전에서는 특정 타이밍에 대검으로 점프 공격을 해서 몬스터를 밟고 올라가는 게 가능했거든요. 이게 1.01 패치로 막히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좌절했는지… ㅠㅠ

그 데모 버전에는 ‘어둠의 숲’이라고 불릴 만한 곳이 있었어요. 지금 우리가 아는 그 ‘어둠의 숲’과는 차원이 다른, 좀 더 길고 복잡한 구조였습니다. 특히 초기에는 ‘그레이트 론도’ 지역으로 이어지는 비밀 통로 같은 게 있었는데, 이게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완전히 삭제되었죠. 아마도 게임 밸런스나 플레이 흐름상 너무 복잡하다는 판단이었을 겁니다. 또 하나, ‘불사의 거리’ 초반부에 있던 ‘대형 망치 기사’ 배치가 좀 달랐어요. 지금은 한 마리인데, 데모 버전에서는 두 마리가 나와서 처음부터 유저들을 아주 그냥… 묵사발을 만들었죠. ㅋㅋㅋ 이걸 처음 본 뉴비들은 ‘이게 대체 무슨 게임이야?’ 했을 겁니다.

저는 개인적으로 이 ‘데모 버전’ 흔적들을 파고드는 게 너무 재미있어요. 마치 역사 속의 잊혀진 유물을 발굴하는 기분이랄까요? ㅋㅋㅋ 여러분도 혹시 이런 ‘마이너 지식’에 대한 흥미가 있으시다면, 언제든 저에게 말씀해주세요. 제가 가진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총동원해서, 형님들의 지적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드리겠습니다. ^^ 혹시 아나요? 다음에 이야기할 게 **화곡 룸싸롱 TOP5** 중에서도 숨겨진 ‘보물’ 같은 곳일지? ㅋㅋㅋ 기대하셔도 좋습니다!